안녕하세요.호주는 한국과는 사뭇 다른 문화와 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나라인데요,
오늘은 호주에서 더욱 즐겁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챙겨가면 좋은 준비물 리스트와 여행 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호주에서 장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빨래 세제는 꼭 챙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2주가 넘는 여행 일정 동안 숙소 내 세탁기와 건조기를 자주 이용했는데, 세제가 있어 정말 편리했습니다. 일부 숙소에서 세제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 개인 세제를 챙겨가면 좋습니다. 특히 종이세제는 샐 염려도 없고 부피도 작아 휴대하기에 용이합니다.
호주의 외식비는 한국보다 비싼 편이라 주방이 구비된 숙소를 잡고 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요리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일회용 수저는 아주 유용한데요, 공용 수저를 쓰지 않아 위생적이고 피크닉 등에서도 편리합니다. 호주 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일회용 수저를 추가해두면 좋습니다.
호주에서는 소고기와 양고기가 저렴한 편입니다. 마트에서 구입해 숙소에서 직접 요리할 때, 올리브유와 허브솔트를 챙겨가면 추가 구매 없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맛과 향이 좋아져 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호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곳곳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장소가 많습니다. 공원이나 해변에 앉아 경치를 즐기며 식사를 할 때 돗자리는 필수입니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돗자리보다는 가볍고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돗자리를 추천드립니다.
호주에서도 한국 라면을 구매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 구입한 신라면은 한국보다 덜 맵고 맛이 밍밍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신라면 봉지와 컵라면을 챙겨갔는데, 숙소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매콤한 라면을 곁들이니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호주는 230V 전압을 사용하므로, 한국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려면 여행용 어댑터가 필수입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현지에서 비싸게 구매해야 할 수도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장기 여행 시 많은 옷과 준비물을 챙기게 되는데, 이때 압축 파우치는 짐 부피를 줄여주는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옷을 최대한 작게 압축하면 캐리어에 더 많은 물품을 넣을 수 있고, 의류를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어 정리와 사용이 편리합니다.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일정이라면 압축 파우치는 필수입니다.
호주는 넓은 지역에 흩어진 관광지를 이동하는 일정이 많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eSIM 또는 uSIM이 필수입니다. eSIM이나 uSIM은 호주에 도착한 후 등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호주에서의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챙겨가시면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의 호주 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참고하여 편안하고 알찬 여행을 준비해보세요.